''고객을 왕처럼 모시겠습니다''

삼성전자는 덕유산에서 지난 2일부터 이틀간 3년마다 개최하는 디지털 전진대회 2000행사를 열고 ''디지털 고객 대관식''을 치렀다고 3일 발표했다.

대관식은 영국 왕실에서 거행하는 형식을 그대로 따와 진행했으며 미래 고객인 어린이와 회사 거래선 고객인 대리점 사장,내부 고객인 사원 대표의 머리에 왕관을 씌워주었다.

이상현 삼성전자 대표(국내 판매사업부)는 "디지털 신소비 시대엔 시장이 요구하는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고객을 왕처럼 모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진식 기자 js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