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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섬유 소재사용 '가벼운 열차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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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라스틱처럼 가벼운 열차가 개발된다.

    한국화이바는 유리섬유 등의 복합소재로 철도차량 내.외장재를 제작, 한국철도차량을 통해 홍콩 지하철에 5백50만달러어치를 납품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회사는 복합소재 기술을 발전시켜 앞으로 3년 안에 이를 재료로 지하철차량과 철도차량의 몸체와 뼈대까지 제작하기로 하고 연구중이라고 덧붙였다.

    홍콩 지하철에 공급하는 내.외장재는 철도차량 몸체 제작을 위한 첫단계다.

    유리섬유 등을 소재로 차체 일부를 경량화시켰다.

    운전석(드라이빙 캡) 전면과 객실용 차량의 내.외장재를 복합소재로 만들었다.

    이 소재는 기존에 내장재로 주로 쓰이던 강화플라스틱에 비해서 무게가 60% 가량 가볍고 외장재인 스테인리스 스틸보다 80%가량 가벼운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동력소모와 소음 진동이 적고 승차감이 좋다.

    경남 밀양에 있는 한국화이바는 헬리콥터 동체, 비행기 조종석과 날개, 풍력발전설비 등 복합소재를 재료로 한 제품을 만드는 업체다.

    김낙훈 기자 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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