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원에게 해외 출장 기회를 주겠다는 약속을 지킨 벤처기업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리눅스 전문업체 한컴리눅스(대표 박상현)는 지난달 30일 4박5일 일정으로 직원 13명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고 있는 ''리눅스 비즈니스 엑스포''에 보냈다.

이들은 지금까지 해외출장 경험이 한번도 없는 직원들이다.

이로써 지난해 12월 한컴리눅스를 설립할 때 박상현 사장이 밝힌 "모든 직원들에게 해외 출장의 기회를 주겠다"던 약속이 지켜진 셈이다.

김경근 기자 cho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