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3백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기업개선 펀드를 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중기청 자금 1백50억원을 비롯해 KTB네트워크가 1백40억원,제일화재가 10억원을 출자했다.

업무집행조합원인 KTB네트워크는 투자대상 기업을 골라 조합 결성금액의 75% 이상을 부도기업,화의·회사정리기업,재무구조 취약기업 등 중소기업에 5년간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펀드 출범으로 현재까지 결성된 기업구조조정조합은 총 9개,4천9백28억원에 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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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영 기자 long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