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가 모처럼 강세를 보였다.

전날보다 8.93%(1천5백50원) 급등한 1만8천9백원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 실적이 호전된데다 일본내 자회사인 소텍이 자스닥시장에 조만간 상장될 것이란 기대감이 강하게 일었다.

외국인은 이날 무려 60만주(1백10억원)를 순매수하는 열의를 보였다.

지난해와 비슷한 주가상황이 펼쳐질 것인지에 대한 시장의 관심도 높다.

지난해 미국내 자회사인 e머신즈가 나스닥시장 상장을 추진하면서 외국인의 매수열기가 달아올랐고 주가가 급등,히트종목의 반열에 오른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