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기계 무상증자 검토 .. 자산 재평가익 280억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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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기계의 자산 재평가차액이 예상보다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회사측은 재평가차액을 재원으로 무상증자를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3일 화천기계의 임채상 전무는 "지난 7월1일자로 자산재평가를 실시해 재평가차액이 당초 예상보다 1백억원 정도 늘어난 2백8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재평가 실시로 사내유보금이 2백18억원에서 4백98억원으로 늘어나고,유보율도 1백97%에서 4백52%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임 전무는 "현재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사내유보금이 많기 때문에 무상증자 실시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현재 신규 사업진출 등으로 직접 금융시장에서 자금조달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며 "무상과 함께 유상증자의 실시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천기계는 현대자동차의 1,2차 협력업체를 중심으로 약 2백억원 이상의 자동차부품 가공용 기기에 대해 수주를 확보한 상태다.
또 추가로 납품 계약을 추진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힘입어 올해 경상이익은 전년대비 4백% 이상 증가한 70억원에 이를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했다.
또 자산재평가를 계기로 부채비율도 지난해말 1백18%에서 올해말에는 50% 이하로 떨어져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배근호 기자 bae7@hankyung.com
이에 따라 회사측은 재평가차액을 재원으로 무상증자를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3일 화천기계의 임채상 전무는 "지난 7월1일자로 자산재평가를 실시해 재평가차액이 당초 예상보다 1백억원 정도 늘어난 2백8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재평가 실시로 사내유보금이 2백18억원에서 4백98억원으로 늘어나고,유보율도 1백97%에서 4백52%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임 전무는 "현재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사내유보금이 많기 때문에 무상증자 실시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현재 신규 사업진출 등으로 직접 금융시장에서 자금조달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며 "무상과 함께 유상증자의 실시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천기계는 현대자동차의 1,2차 협력업체를 중심으로 약 2백억원 이상의 자동차부품 가공용 기기에 대해 수주를 확보한 상태다.
또 추가로 납품 계약을 추진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힘입어 올해 경상이익은 전년대비 4백% 이상 증가한 70억원에 이를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했다.
또 자산재평가를 계기로 부채비율도 지난해말 1백18%에서 올해말에는 50% 이하로 떨어져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배근호 기자 bae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