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으로부터 선천적으로 건강한 체질을 물려 받아서인지 지인들로부터 강골이라는 평을 듣는다.

덕분에 60여년을 살아오면서 시시콜콜한 감기도 앓은 기억이 거의 없다.

그러나 건강은 스스로 지켜나가야 한다는 생각에 중년의 고개를 넘어서면서부터 조깅을 시작해 지금도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 1시간 동안 조깅을 하고 있다.

여러 해 꾸준히 아침 운동을 습관화해서인지 빡빡한 업무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쉽게 피로를 느끼지 않는다.

주말에는 업무와 관련하여 여러 지인들과 골프를 하는 등 틈날 때마다 운동을 하고 있다.

골프는 번잡한 도시생활에서 잠시 벗어나 신선한 공기를 들이마시며 여유롭게 담소를 나눌 수 있는 매력적인 스포츠라고 생각한다.

건강관리를 위해 특별한 식이요법을 하고 있지는 않으나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 편이다.

특히 생선이나 야채류를 즐겨 먹으며 여느 한국인들처럼 매운 음식을 좋아한다.

지인들과 만날때는 식사와 함께 반주를 즐기는 편인데 근래에는 와인을 즐겨 마신다.

수면은 6시간으로 숙면을 취한다.

숙면을 위해 자기 전 가볍게 목욕해 하루의 피로를 말끔히 씻는다.

정신없이 바쁘게 업무에 임하고 여러 사람들과 만나다 보니 불면을 잊은지 오래다.

인터넷기업에 종사하는 많큼 업무의 대부분을 컴퓨터를 통해 해결하다 보니 눈의 피로를 자주 느끼는 편이다.

비타민을 섭취하고 보안경을 착용하는 등 시력보호에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다.

또 사무실에서 시시때때로 기지개를 하거나 가벼운 맨손체조를 하여 굳어진 자세를 풀어준다.

정신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인간관계를 갖되 자기중심을 갖고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우선시한다.

긍정적이고 조화로운 사고를 가진다면 그리 어렵지 않은 일이다.

또 가끔 차 안에서 명상에 잠기곤 한다.

이와 함께 이솝우화를 즐겨 읽는데 수십번 읽어도 귀중한 삶의 지혜를 얻을수 있다.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나만의 노하우를 얘기한다면 자기 나름대로 한가지 취미생활을 갖으라고 권하고 싶다.

4년 전부터 지인의 소개로 우연한 기회에 배운 아코디온을 배운 이래 지금도 가끔 집에서 30분씩 연주한다.

아코디온을 연주하면서 세상의 모든 근심을 훌훌 털어버리고 생활의 새로운 활력소를 얻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