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순익 4천억...보험/종금 적자 .. 3월법인 1분기 실적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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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말 결산인 증권회사들이 1분기(4∼6월)중 3천9백40억원의 순이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보험과 종금사들은 큰 폭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17일 증권거래소는 ''3월 결산 상장법인의 1분기 실적''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증권업 24개사는 3천9백40억원의 흑자를 냈다.
증권사 가운데는 삼성증권이 7백88억원의 순이익을 내 1분기중 가장 장사를 잘했다.
이어 굿모닝(6백30억원) 대우(6백29억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종금업 9개사는 4천92억원, 보험업 12개사는 3백61억의 분기 순손실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금융업종 전체로도 1천1백73억원의 적자를 냈다.
이와 함께 제조업 25개사는 8천4백90억원의 매출에 4백87억원의 순이익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1천원 어치를 팔아 57원의 이익을 낸 셈이다.
이는 지난해 24원보다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것이다.
남궁덕 기자 nkduk@hankyung.com
그러나 보험과 종금사들은 큰 폭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17일 증권거래소는 ''3월 결산 상장법인의 1분기 실적''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증권업 24개사는 3천9백40억원의 흑자를 냈다.
증권사 가운데는 삼성증권이 7백88억원의 순이익을 내 1분기중 가장 장사를 잘했다.
이어 굿모닝(6백30억원) 대우(6백29억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종금업 9개사는 4천92억원, 보험업 12개사는 3백61억의 분기 순손실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금융업종 전체로도 1천1백73억원의 적자를 냈다.
이와 함께 제조업 25개사는 8천4백90억원의 매출에 4백87억원의 순이익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1천원 어치를 팔아 57원의 이익을 낸 셈이다.
이는 지난해 24원보다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것이다.
남궁덕 기자 nkd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