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부품.소재분야 국산화 제품의 신뢰성을 평가할 민간분야 평가기관을 모집한다고 11일 발표했다.

대상분야는 기계류부품 자동차부품 전자부품 전기부품 금속기초소재 금속가공소재 화학소재 섬유소재 등 8개다.

또 신뢰성 평가와 기술인증 업무를 함께 담당할 주관기관도 금속기초소재 전기부품 섬유소재 등 3개 분야에서 모집한다.

현재 신뢰성 평가 주관기관은 기계연구원 자동차부품연구원 전자부품연구원 생산기술연구원 화학연구소 등 5개,평가기관은 주관기관 5개를 포함해 모두 11개 공공 연구기관이 선정돼있다.

신청요령과 자격요건 등은 기술표준원 홈페이지(www.ats.go.kr)에 게시됐다.

신청기간은 오는 16일까지며 심사를 거쳐 8월말까지 최종 대상기관을 선정한다.

한편 산자부는 부품.소재분야 국산화를 촉진하기 위해 신뢰성 평가.

인증 및 보험제를 도입,올해말까지 12개 품목에 대해 신뢰성 평가를 실시할 방침이다.

2003년까지는 1백59개 핵심 부품 및 소재에 대한 신뢰성 평가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문의 기술표준원 신뢰성기술과 (02)509-7358~9 김수언 기자 soo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