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텍닷컴(www.ivitech.com.대표 남궁경)은 멀티미디어 검색 원천기술을 가진 미국 비라지(Virage)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아시아 시장 개척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비라지 제품의 한국시장 독점공급 △비라지의 기술이전과 마케팅 지원 △아시아 판매망 구축을 위한 소프트웨어 공동 개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아이비텍은 지난 3월 흥창이 지분 50%(5억원)를 출자한 업체다.

여러 동영상을 짧은 시간내에 저장해 인터넷 환경에서 편리하게 찾아 편집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비라지사는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 회사로 미국내 6개 지역과 영국에 판매망을 갖추고 있는 다국적 기업이다.

아이비텍의 남궁 사장은 "비라지사와의 협력을 계기로 많은 미디어 및 동영상 서비스 업체들의 제휴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02)515-8740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