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터널을 지나 참으로 오랜만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주가조작사건이 알려진 지난달 3일의 1만8천7백원(액면가 5백원)에서 수직 낙하했다.

지난달 31일 종가는 4천8백70원.75%가량 폭락했다.

그러나 이 정도 낙폭이면 떨어져도 너무 떨어졌다는 분위기가 형성된 것일까.

3일연속 올랐다.

상승폭도 점점 커지면서 3일에는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

주가조작사건이 난 뒤 처음으로 상한가에 오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