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선물과 외환선물·옵션, 금선물 등을 거래하는 선물거래소의 시장 규모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30일 선물거래소의 거래량이 7월들어서 하루평균 1만5천13계약에 이르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는 올 상반기의 하루평균 9천4백41계약보다 50%넘게 증가한 수치다.

또 지난해 하반기의 하루평균 7천3백13계약의 두배를 넘는 거래량이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