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적 회화작업을 꾸준히 발표해온 이리아씨가 8월4∼13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 금산갤러리에서 6번째 개인전을 갖는다.

월간 미술시대가 선정한 내일의 작가상 수상 기념전을 겸한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반투명한 트레팔지 위에 추상적인 이미지를 컴퓨터로 출력한 후 단색의 아크릴판을 중첩시킨 근작들을 선보인다.

그의 작품은 이차원적인 회화 평면 위에서 이루어지지만 삼차원적인 공간분위기를 낸다.

(02)735-63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