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주가의 이어지는 하락세와 전일 뉴욕시장의 약세를 등에 업고 개장부터 상승세로 출발했다.

원-달러는 개장이후 1원이상 오르며 1,115.1원까지 상승세를 보였으나 월말의 업체물량에 대한 인식이 반영되며 소폭 조정되는 모습을 보이고있다.

미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09시51분 현재 전일대비 0.7원 오른 1,114.8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장기전략에 의한 상승시도와 단기 매물을 의식한 거래로 상승세가 소폭에 그치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