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9월물이 5일연속 하락하며 100선 붕괴위기에 몰렸다.

21일 주가지수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0.20포인트 내린 100.30을 기록했다.

강세로 출발했으나 곧바로 약세로 돌아서 하루종일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장중 저가는 98.60이었다.

그나마 현물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약세에서 강보합세로 반전되는 바람에 낙폭이 크게 줄어들었다.

외국인은 여전히 매도우위였다.

다만 매도강도는 다소 약해져 총 매도규모는 1천여 계약에 그쳤다.

증권사와 투신사는 신규매도후 환매수하는 전략을 주로 구사했다.

시장베이시스가 좁혀지며 프로그램매도가 프로그램매수보다 약간 많았다.

프로그램매도는 9백45억원, 프로그램매수는 8백1억원 어치였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