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은(21)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US여자오픈골프대회(총상금 275만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17위를 달렸다.

시즌 2승을 노리는 박지은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리버티빌의 메리트골프클럽(파72.6천540야드)에서 개막한 대회 1라운드에서 21일 오전 5시40분 현재 10번홀까지 버디1, 보기1개로 이븐파를 쳐 캘리 로빈스(미국)등과 함께 공동17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미현(23.ⓝ016-한별)은 6번홀까지 1오버파로 11번홀을 마친 펄신, 5번홀을 마친 노재진(22) 등과 함께 공동 31위에 마크됐다

10번홀에서 티오프한 박세리(23.아스트라)는 3번홀(파5)에서 통한의 쿼드러플보기를 하는 바람에 2오버파 74타로 5번홀까지 2오버파를 친 제니 박(28), 박희정(20)등과 함께 공동 65위를 기록중이다

국내상금랭킹 1위 강수연(24.랭스필드)는 전반까지 공동 4위에 오르는등 산뜻한 출발을 했으나 후반에서 무너져 3오버파 75타로 공동 85위, 강지민(20)은 4오버파 76타를 쳐 공동 99위에 자리했다

멕 말런(미국)은 4언더파 68타를 기록, 첫날 단독선두에 올랐고 시즌 5승에 도전하는 케리 웹(호주)은 8번홀까지 2언더파로 라운딩을 마친 지난대회 챔피언 줄리 잉스터와 공동 3위를 달리고 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