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메인 등록업체인 후이즈(www.whois.co.kr)는 도메인 소유자가 사용료 납부기한을 놓쳐 소유권을 잃지 않도록 일괄 관리해주는 도메인 자산관리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무료 등록한 회원이 자신의 도메인을 사용료 납부기한에 따라 파랑 노랑 빨강 등의 색깔로 경보등을 설치,도메인 소유자에게 알려준다.
또 지속적으로 e메일을 보내 소유자가 사용료 납부일을 놓쳐 도메인 소유권을 잃게 되는 것을 막아준다.
이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도메인이 후이즈 도메인네임서버(DNS)에 등록돼 있어야 하며 이 업체를 통해 도메인 등록을 한 사람은 간단한 회원가입 절차만 밟으면 된다.
한편 이달이 국내 인터넷도메인 복수등록이 허용된 지 1년이 지나는 시점이어서 이달중으로 도메인 재등록 시기를 놓친 상당수 도메인의 등록이 취소될 것으로 보인다.
도메인은 1년 단위로 유지 수수료를 납부해야 한다.
< 조재길 기자 musoyu9@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