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사는 패밀리 커뮤니티 보급 캠페인을 시작하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캠페인을 알리고 커뮤니티 개설을 권유할 홍보요원들을 모집해 이들을 대상으로 커뮤니티 보급 경진대회를 열기로 했다.

또 매월 우수 패밀리 커뮤니티를 선정해 상을 주기로 했다.

<>커뮤니티 보급 경진대회

패밀리 커뮤니티를 많이 보급한 단체나 개인에게는 총 5천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이를 위해 "e패밀리더"란 이름의 패밀리 커뮤니티 홍보요원을 모집한다.

홍보요원은 오는 9월1일부터 12월말까지 패밀리 커뮤니티 개설을 권유하고 캠페인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된다.

단체(3~5명,대학생 또는 일반인)로 참여할 수도 있고 개인(대학생) 자격으로 참여할 수도 있다.

희망자는 오는 18일부터 8월16일까지 한경닷컴의 캠페인 사이트(http://cc21.hankyung.com)에 들어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실적이 우수한 단체나 개인에 대해서는 연말에 시상한다.

상금은 총 5천만원이다.

단체(대학생,일반인)부문에서는 대상 2팀에게 1천만원씩,금상 2팀에게는 5백만원씩,은상 2팀에겐 3백만원씩,동상 2팀에겐 2백만원식 지급할 계획이다.

개인부문에서는 금상 1명에게 5백만원,은상 1명에게 3백만원,동상 1명에게 2백만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키로 했다.


<>우수 패밀리 커뮤니티 시상

매월 패밀리 커뮤니티를 만들어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는 2개 가족을 뽑아 한국경제신문사장상과 상금 50만원씩을 지급한다.

프리챌 또는 싸이월드에 등록한 패밀리 커뮤니티로서 가족 구성원이 다수 참여하고 있고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면 상을 받을 수 있다.

두 주관사는 월말까지 심사 신청을 받아 자체적으로 평가한 뒤 1개 가정씩 선정하게 된다.

연말에는 "패밀리 커뮤니티 대상"을 수여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이때는 상의 품격을 높이고 상금의 액수를 대폭 늘릴 예정이다.

공정하게 심사할 수 있도록 "패밀리 커뮤니티 대상 심사위원회"도 구성키로 했다.

심사위원회는 캠페인 주체인 한국경제신문 한경닷컴 한국통신 프리챌 싸이월드 관계자들과 정보통신부 공무원 및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패밀리 커뮤니티 어떻게 만드나

패밀리 커뮤니티를 만드는 방법은 2가지.

직접 만들 수도 있고 프리챌이나 싸이월드에 의뢰할 수도 있다.

직접 만들고 싶으면 한경닷컴의 캠페인 사이트를 거쳐 프리챌이나 싸이월드의 안내 사이트로 들어가야 한다.

이곳에서 모델하우스를 둘러본 뒤 안내문을 읽어가며 취향대로 만들면 된다.

커뮤니티 사이트를 만든 다음엔 친척들에게 주소를 알려주고 회원으로 가입토록 해야 한다.

문의전화는 프리챌 3461-9156,싸이월드 515-4252.

< 김광현 기자 khkim@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