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아동 전문 쇼핑몰 쌩스맘(www.thanksmom.co.kr)을 운영하고 있는 쌩스넷(대표 김찬웅)은 대교방송(대표 윤종천) 크레지오(대표 이홍기)와 손잡고 어린이 인터넷 방송에 본격 진출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쌩스넷이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 쌩스맘과 유아 어린이 관련 동영상 콘텐츠 등이 하나로 합쳐져 8월말께 어린이 전문 인터넷방송 포털사이트(www.childtv.com)로 선보이게 된다.

여기서 쌩스넷은 그동안의 쇼핑몰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별도의 동영상 첨단 쇼핑몰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오프라인상의 신규 미디어 사업에 진출해 영재교육과 어린이 조기 영어 교육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쌩스넷의 김찬웅 사장은 "인터넷 방송국 사업 진출을 통해 유아 아동 전문 쇼핑분야로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며 "오프라인과 연계된 다양한 사업 구조를 가진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도 창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 인터넷방송 사이트에선 학습 게임 만화 교양 유아 놀이 등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02)564-7245

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