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시대를 맞아 중동의 오일달러를 벌어들이기 위한 노력이 한창이다.

8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고유가시대 GCC(걸프협력위원회)시장 진출'' 전략''이란 보고서를 통해 올 하반기 중동지역의 공공부문 프로젝트 수주 500억달러 규모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올 하반기 아랍에미리트의 노후플랜트 설비 교체,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카타르 등 GCC회원국들에 토목, 건설, 전력.담수, 통신 등의 분야에서 공사 발주를 모색하고 있다.

한편 KOTRA는 9일 요르단 암만에서 한국상품전을 개최하며 올 하반기 7차례의 무역박람회를 계획하고 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