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이경자 <동방금고 부회장> .. 신양팩토링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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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덜어주자는 생각에서 새 회사를 차렸습니다"
최근 (주)신양팩토링(02-525-8914)을 설립한 이경자(53) 동방신용금고 부회장.
그는 지난 10여년동안 금융계에 몸담아 오면서 줄곧 느껴 왔던 것을 이제서야 실천에 옮겼다며 회사 설립 취지를 이렇게 밝혔다.
"기술과 실력을 갖췄는데도 실적이 부족하다는 등의 이유로 제1금융권에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주변에서 많이 봐 왔습니다. 그들의 자금난을 해소하는데 주력하기 위해 여신전문 회사를 세우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는 앞으로 일본의 (주)신양신판을 통해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 국내 중소기업과 영세상공인, 자영업자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
30여년동안 일본에서 대금업을 해온 신양신판의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각종 제휴도 확대해 나갈 생각이다.
또 기반이 갖춰진 후에는 무담보 신용대출도 적극 도입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이 사장은 "금융인이라면 거래기업을 우선하고 배려하는 마인드를 항상 가져야 한다"면서 "자금을 지원해준 기업이 튼튼하게 성장하는 것을 지켜볼 때가 가장 보람있는 순간"이라고 말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
최근 (주)신양팩토링(02-525-8914)을 설립한 이경자(53) 동방신용금고 부회장.
그는 지난 10여년동안 금융계에 몸담아 오면서 줄곧 느껴 왔던 것을 이제서야 실천에 옮겼다며 회사 설립 취지를 이렇게 밝혔다.
"기술과 실력을 갖췄는데도 실적이 부족하다는 등의 이유로 제1금융권에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주변에서 많이 봐 왔습니다. 그들의 자금난을 해소하는데 주력하기 위해 여신전문 회사를 세우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는 앞으로 일본의 (주)신양신판을 통해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 국내 중소기업과 영세상공인, 자영업자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
30여년동안 일본에서 대금업을 해온 신양신판의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각종 제휴도 확대해 나갈 생각이다.
또 기반이 갖춰진 후에는 무담보 신용대출도 적극 도입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이 사장은 "금융인이라면 거래기업을 우선하고 배려하는 마인드를 항상 가져야 한다"면서 "자금을 지원해준 기업이 튼튼하게 성장하는 것을 지켜볼 때가 가장 보람있는 순간"이라고 말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