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기통신은 4일 한국정밀전자와 제휴해 오는 8월1일부터 017 이동전화망을 통한 차량 관제시스템인 종합물류정보망 서비스에 나서기로 했다.

종합물류정보망 서비스는 무선데이터통신을 통해 <>차량위치 및 추적,최적경로 산정 <>화물추적관리 및 물류관리 <>주행거리,구간속도 등의 교통정보 수집 <>지체 정체 등의 교통상황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통해 운송사업자는 과속사고를 방지하는 것은 물론 원가절감을 통해 물류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신세기통신은 이번에 서비스하는 종합물류정보망이 앞으로 국가 ITS(지능형교통시스템) 사업의 하나인 광역 교통정보 수집에 적극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