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홈페이지 탐방] '한선이와 밤하늘' .. '인터넷 우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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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luto.interpia98.net/~fisces/frame.htm
"밤하늘에 대해 함께 얘기해요"
접속하면 영화 "러브레터"의 여주인공 나카야마 미호의 꿈꾸는 듯한 얼굴이 뜬다.
첫화면의 이같은 분위기는 홈페이지 전체에 스며들어 있다.
하늘색의 파스텔톤 바탕화면과 귀여운 별모양 아이콘들이 새벽녘의 꿈결 같은 느낌을 준다.
숭실대학교에 재학중인 신한선씨의 개인홈페이지는 밤하늘에 대한 정보로 가득하다.
신씨가 숭실대 우주과학연구회(C.S.I)에서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모은 다양한 별사진들을 볼 수 있다.
별과 관련된 링크사이트들도 주목할만하다.
슈메이커 레비 혜성과 하쿠다케 혜성에 관한 사이트,실시간으로 태양게 행성을 볼 수 있는 "Solar system Simulator"라는 사이트 등.
신씨가 얼마나 열심히 인터넷을 돌아다니면서 "별"에 대한 자료를 찾고 있는지 그 열성을 짐작케 한다.
신씨의 사이트는 전형적인 개인홈페이지다.
자기 소개,본인이 제공할 수 있는 자료,링크,방명록 등의 메뉴로 구성돼 있다.
"프로필"과 "프렌즈"에는 홈페이지 주인장에 대한 소개와 개인적인 이야기,친구들에 대한 내용 등이 들어 있다.
"포토"에서는 밤하늘의 영롱한 모습들을 담은 별자리 사진들을 제공한다.
정보가 전문사이트들만큼 많은 것은 아니지만 개인홈페이지로서 주변 사람들이나 비슷한 분야의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담고 있다.
사람들은 인터넷에 띄우는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나름대로 무언가를 표현하거나 얻고 싶어 한다.
단순히 자신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이용할 수도 있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정보를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통로로 이용하기도 한다.
신씨의 사이트는 자신이 좋아하는 밤하늘에 관한 정보를 다른 사람들을 공유하자는 목적만이 아니다.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커뮤니케이션 공간으로도 활용한다.
단짝 친구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열거해가며 만들어 놓은 정성을 보면 친구들과의 우정을 홈페이지에까지 연결시키고자 했음을 알 수 있다.
"메마르게" 개인홈페이지를 운영하는 사람들이 들러봄직한 "감성적인" 홈페이지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
*자료:나모
"밤하늘에 대해 함께 얘기해요"
접속하면 영화 "러브레터"의 여주인공 나카야마 미호의 꿈꾸는 듯한 얼굴이 뜬다.
첫화면의 이같은 분위기는 홈페이지 전체에 스며들어 있다.
하늘색의 파스텔톤 바탕화면과 귀여운 별모양 아이콘들이 새벽녘의 꿈결 같은 느낌을 준다.
숭실대학교에 재학중인 신한선씨의 개인홈페이지는 밤하늘에 대한 정보로 가득하다.
신씨가 숭실대 우주과학연구회(C.S.I)에서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모은 다양한 별사진들을 볼 수 있다.
별과 관련된 링크사이트들도 주목할만하다.
슈메이커 레비 혜성과 하쿠다케 혜성에 관한 사이트,실시간으로 태양게 행성을 볼 수 있는 "Solar system Simulator"라는 사이트 등.
신씨가 얼마나 열심히 인터넷을 돌아다니면서 "별"에 대한 자료를 찾고 있는지 그 열성을 짐작케 한다.
신씨의 사이트는 전형적인 개인홈페이지다.
자기 소개,본인이 제공할 수 있는 자료,링크,방명록 등의 메뉴로 구성돼 있다.
"프로필"과 "프렌즈"에는 홈페이지 주인장에 대한 소개와 개인적인 이야기,친구들에 대한 내용 등이 들어 있다.
"포토"에서는 밤하늘의 영롱한 모습들을 담은 별자리 사진들을 제공한다.
정보가 전문사이트들만큼 많은 것은 아니지만 개인홈페이지로서 주변 사람들이나 비슷한 분야의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담고 있다.
사람들은 인터넷에 띄우는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나름대로 무언가를 표현하거나 얻고 싶어 한다.
단순히 자신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이용할 수도 있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정보를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통로로 이용하기도 한다.
신씨의 사이트는 자신이 좋아하는 밤하늘에 관한 정보를 다른 사람들을 공유하자는 목적만이 아니다.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커뮤니케이션 공간으로도 활용한다.
단짝 친구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열거해가며 만들어 놓은 정성을 보면 친구들과의 우정을 홈페이지에까지 연결시키고자 했음을 알 수 있다.
"메마르게" 개인홈페이지를 운영하는 사람들이 들러봄직한 "감성적인" 홈페이지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
*자료:나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