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는 개장과 함께 내림세를 보이며 1,118원대가 무너지기도 했으나 이내 반발매수로 1,118원선을 회복하며 보합권에서 공방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 뉴욕3대지수의 상승에다 국내자금시장의 안정회복에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이자 시장에서 심리는 ''하락''으로 기울고 있다.
10시 현재 원-달러 환율은 미 달러당 전일대비 0.1원 오른 1,118.1원에 거래돼고 있다.
일 엔화가 전일 달러당 104엔대의 강세에서 약세로 전환해 1엔가까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원-달러는 해외영향보다는 국내 수급에 더 촛점을 맞추고 있는 모습이다.
원-달러는 1118.5원에 첫 거래를 체결한후 지속적으로 하락해 1117.8원까지 밀렸으나 일차 1,118원에 대한 지지를 염두에둔 거래가 되고 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