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신용등급 'BB-' 상향 조정...산업은행 피인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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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이 산업은행으로의 피인수 및 경영정상화 가능성에 힘입어 신용등급이 상향조정됐다.
한국신용평가는 22일 대우증권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CCC(상향조정 검토대상)에서 BB-로 두단계 높였다고 발표했다.
한신평은 대우증권에 대해 "지난달 산업은행이 지분 25%를 인수함으로써 2천3백50억원의 자본이 확충됐고 향후 산업은행으로 직간접 자금지원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또 "대우증권이 지난3월말 결산에서 대우계열사 자금지원 및 대우관련 수익증권 손실등을 반영해 추가 손실 발생 가능성이 낮다"고 평가했다.
한신평은 "대우증권이 지난 4~5월 영업실적이 양호한데다 향후 수익성 및 자산건전성의 회복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함께 대한투신과 소송을 벌이고 있는 대우연계콜과 관련해선 추가손실 발생 가능성이 있지만 이로 인한 부담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
한국신용평가는 22일 대우증권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CCC(상향조정 검토대상)에서 BB-로 두단계 높였다고 발표했다.
한신평은 대우증권에 대해 "지난달 산업은행이 지분 25%를 인수함으로써 2천3백50억원의 자본이 확충됐고 향후 산업은행으로 직간접 자금지원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또 "대우증권이 지난3월말 결산에서 대우계열사 자금지원 및 대우관련 수익증권 손실등을 반영해 추가 손실 발생 가능성이 낮다"고 평가했다.
한신평은 "대우증권이 지난 4~5월 영업실적이 양호한데다 향후 수익성 및 자산건전성의 회복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함께 대한투신과 소송을 벌이고 있는 대우연계콜과 관련해선 추가손실 발생 가능성이 있지만 이로 인한 부담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