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램버스D램 누적판매량 1천만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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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인 1백28메가 램버스D램 누적판매량이 1천만개를 넘어섰다고 22일 발표했다.
램버스D램은 현재 가장 널리 쓰이는 싱크로너스 D램보다 데이터 처리속도가 최대 10배 빠른 차세대 초고속 반도체로 멀티미디어 PC나 워크스테이션,고성능게임기 등에 쓰인다.
삼성은 지난98년 램버스D램 양산기술을 개발,지난해 2.4분기부터 판매에 들어가 일본 NEC 도시바 등을 제치고 현재 세계시장의 80%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램버스D램 세계시장은 연평균 3백%에 이르는 빠른 성장세를 보여 시장규모가 올해 36억 달러에 이르고 2002년엔 3백8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또 램버스D램 1천만개 판매를 달성,회로기술을 갖고 있는 미국 램버스사로부터 28만주의 스톡워런트(주식매수보증)를 얻었다고 밝혔다.
램버스사는 자사 기술을 이용,램버스D램을 생산하는 업체들이 판매량을 크게 늘릴 경우 싼값에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인 스톡워런트를 주고 있다.
삼성은 지난해에도 램버스사 주식 12만주의 스톡워런트를 받았다.
삼성관계자는 이에따라 21일 종가기준 92달러인 램버스사 주식 40만주를 주당 2.5달러에 살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윤진식 기자 jsyoon@hankyung.com
램버스D램은 현재 가장 널리 쓰이는 싱크로너스 D램보다 데이터 처리속도가 최대 10배 빠른 차세대 초고속 반도체로 멀티미디어 PC나 워크스테이션,고성능게임기 등에 쓰인다.
삼성은 지난98년 램버스D램 양산기술을 개발,지난해 2.4분기부터 판매에 들어가 일본 NEC 도시바 등을 제치고 현재 세계시장의 80%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램버스D램 세계시장은 연평균 3백%에 이르는 빠른 성장세를 보여 시장규모가 올해 36억 달러에 이르고 2002년엔 3백8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또 램버스D램 1천만개 판매를 달성,회로기술을 갖고 있는 미국 램버스사로부터 28만주의 스톡워런트(주식매수보증)를 얻었다고 밝혔다.
램버스사는 자사 기술을 이용,램버스D램을 생산하는 업체들이 판매량을 크게 늘릴 경우 싼값에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인 스톡워런트를 주고 있다.
삼성은 지난해에도 램버스사 주식 12만주의 스톡워런트를 받았다.
삼성관계자는 이에따라 21일 종가기준 92달러인 램버스사 주식 40만주를 주당 2.5달러에 살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윤진식 기자 js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