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상승 개장했다.

22일 주식시장은 전일 선물약세로 인한 후반 급반전에서 벗어나 10포인트 이상 상승하는 강한 반등세로 거래를 시작했으나 800선에 대한 여전한 부담을 느끼는 분위기다.

종합주가지수는 9시 10분 현재 전일대비 10.69포인트 올라 지수 792.56 을 보이고 있다.

전일 MS의 급등이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를 상승세로 이끈데다, 현대투신이 외자유치 발표를 해 투신권 안정에 따른 수급개선 심리가 퍼지면서 이날 동시호가부터 사자주문이 몰렸다.

전일 장마감을 앞두고 순매수로 전환한 외국인은 이날0 9시8분 체결기준으로 72억원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고 기관도 전일에 이어 113억원의 사자우위를 보이면서 오래간만에 ''쌍쓸이''장에 나섰으나 개인은 170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전일 하락세를 보이던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모두 상승세를 탄 가운데 증권업종이 5%대의 급등을 보이고 있고 건설.제조.어업.금융.해상운수.운수창고업종등의 상승폭이 크다.

조립금속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한편 코스닥지수 역시 전일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대형주가 상승을 이끌며 09시10분 현재 전일보다 2.87포인트 올라 지수 154.88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