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 올 매출 113% 증가 예상...굿모닝증권 전망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삼보컴퓨터의 실적이 대폭 호전될 것으로 전망이다.
16일 굿모닝증권은 삼보컴퓨터가 지속적인 PC판매 증가와 생산시설 확장에 힘입어 올해및 내년 PC출하량이 각각 전년대비 1백26%와 3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매출증가에 힘입어 순이익도 각각 전년보다 1백13%, 33% 증가한 9백89억원과 1천3백1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굿모닝증권은 삼보컴퓨터가 외화부채가 거의 없고 원자재 수입과 PC수출에 대한 매입채무와 매출채권이 같은 수준이기 때문에 환위험도 없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에 따라 지속적인 매출증가와 규모의 경제를 통한 마진향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 회사의 올해 실적전망치대비 PER(주가수익비율)는 8.4배에 그쳐 대만 동종업체들의 19.3배에 비해 크게 저평가돼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굿모닝증권은 삼보컴퓨터는 현재 주가 대비 1백% 이상의 상승여력이 있다고 분석하면서 적정주가를 5만1천원으로 평가했다.
배근호 기자 bae7@hankyung.com
16일 굿모닝증권은 삼보컴퓨터가 지속적인 PC판매 증가와 생산시설 확장에 힘입어 올해및 내년 PC출하량이 각각 전년대비 1백26%와 3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매출증가에 힘입어 순이익도 각각 전년보다 1백13%, 33% 증가한 9백89억원과 1천3백1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굿모닝증권은 삼보컴퓨터가 외화부채가 거의 없고 원자재 수입과 PC수출에 대한 매입채무와 매출채권이 같은 수준이기 때문에 환위험도 없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에 따라 지속적인 매출증가와 규모의 경제를 통한 마진향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 회사의 올해 실적전망치대비 PER(주가수익비율)는 8.4배에 그쳐 대만 동종업체들의 19.3배에 비해 크게 저평가돼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굿모닝증권은 삼보컴퓨터는 현재 주가 대비 1백% 이상의 상승여력이 있다고 분석하면서 적정주가를 5만1천원으로 평가했다.
배근호 기자 bae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