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홈페이지 탐방] '전범준의 스크랩' .. 영화등 정보 '보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 myhome.netsgo.com/blueglow2/default.htm
"깔끔하게 정리된 영화,애니메이션 정보"
현재 대학 3학년생인 전범준군이 운영하는 개인홈페이지 스크랩에서는 개봉영화와 애니메이션 정보 등을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특히 영화를 소개하는 코너에서는 개봉될 영화들을 뽑아 포스터 그림과 함께 소개하면서 짤막한 자신의 감상도 올려 재미를 더했다.
그달 그달 벌어지는 영화 관련 각종 행사에 관한 정보도 가지런히 소개하고 있고 칸 영화제라든지 국내 북한영화 상영 결정 등 국내외의 영화계 관련 소식들을 묶어놓은 뉴스 목록도 제공한다.
월별 개봉영화도 정리돼 있으며 운영자의 영화평도 함께 접할 수 있다.
애니메이션에 대한 정보도 충실하다.
월별로 정리된 애니메이션 뉴스코너에서는 국내외 애니메이션 관련 소식을 전하고 있으며 애니 리뷰 코너에는 "바람의 검심""메모리즈"등 한국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일본 애니메이션 명작에 대한 소개와 감상평,줄거리 등이 담겨 있다.
영화를 좋아하는 자신의 열정을 표현하기 위해 웹이라는 매체를 선택했다는 전범준 군은 이 홈페이지를 통해 단순한 영화정보 제공뿐 아니라 영화에 대한 자신의 느낌과 견해를 함께 표현하고 있다.
영화 팬의 한 사람으로서 작품들에 대한 스스로의 의견을 표현하고 다른 네티즌들과 그 의견을 나누는 통로로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는 셈이다.
영회비평 게시판인 "네티즌 영화평"에서는 네티즌들이 갖고 있는 영화에 대한 생각,감정,비평 등을 함께 나누는 작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한다.
한 네티즌은 이 게시판에 올린 글을 통해 "왜 우리 영화에는 일본영화 "쉘위 댄스"처럼 찐한 중년의 로맨스가 없는가"라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그는 "사모님 제비 한마리 키우시죠"와 "쉘위 댄스"라는 표현에서 보듯이 같은 문화가 나라에 따라 어떻게 받아들여지는가에 대해 지적했다.
어떤 네티즌은 "적나라하다고 다 삭제 좀 하지 말고 가리지 말자"며 오래전부터 논란이 돼 왔던 예술적 표현의 잣대 시비에 대한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전문적이지는 못하지만 영화에 대한 나름대로의 생각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네티즌들이라면 지금 스크랩을 클릭해 보자.
송대섭 기자 dssong@ hankyung.com
*자료:나모인터랙티브
"깔끔하게 정리된 영화,애니메이션 정보"
현재 대학 3학년생인 전범준군이 운영하는 개인홈페이지 스크랩에서는 개봉영화와 애니메이션 정보 등을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특히 영화를 소개하는 코너에서는 개봉될 영화들을 뽑아 포스터 그림과 함께 소개하면서 짤막한 자신의 감상도 올려 재미를 더했다.
그달 그달 벌어지는 영화 관련 각종 행사에 관한 정보도 가지런히 소개하고 있고 칸 영화제라든지 국내 북한영화 상영 결정 등 국내외의 영화계 관련 소식들을 묶어놓은 뉴스 목록도 제공한다.
월별 개봉영화도 정리돼 있으며 운영자의 영화평도 함께 접할 수 있다.
애니메이션에 대한 정보도 충실하다.
월별로 정리된 애니메이션 뉴스코너에서는 국내외 애니메이션 관련 소식을 전하고 있으며 애니 리뷰 코너에는 "바람의 검심""메모리즈"등 한국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일본 애니메이션 명작에 대한 소개와 감상평,줄거리 등이 담겨 있다.
영화를 좋아하는 자신의 열정을 표현하기 위해 웹이라는 매체를 선택했다는 전범준 군은 이 홈페이지를 통해 단순한 영화정보 제공뿐 아니라 영화에 대한 자신의 느낌과 견해를 함께 표현하고 있다.
영화 팬의 한 사람으로서 작품들에 대한 스스로의 의견을 표현하고 다른 네티즌들과 그 의견을 나누는 통로로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는 셈이다.
영회비평 게시판인 "네티즌 영화평"에서는 네티즌들이 갖고 있는 영화에 대한 생각,감정,비평 등을 함께 나누는 작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한다.
한 네티즌은 이 게시판에 올린 글을 통해 "왜 우리 영화에는 일본영화 "쉘위 댄스"처럼 찐한 중년의 로맨스가 없는가"라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그는 "사모님 제비 한마리 키우시죠"와 "쉘위 댄스"라는 표현에서 보듯이 같은 문화가 나라에 따라 어떻게 받아들여지는가에 대해 지적했다.
어떤 네티즌은 "적나라하다고 다 삭제 좀 하지 말고 가리지 말자"며 오래전부터 논란이 돼 왔던 예술적 표현의 잣대 시비에 대한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전문적이지는 못하지만 영화에 대한 나름대로의 생각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네티즌들이라면 지금 스크랩을 클릭해 보자.
송대섭 기자 dssong@ hankyung.com
*자료:나모인터랙티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