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8일 중국산 마늘에 대한 긴급 수입제한 조치 외에도 중국산 건전지에 대해 반덩핌관세를 잠정부과하고 덤핑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자부는 또 최근 6년 동안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고 있는 소다회에 대해선 7월 중 반덤핑관세 부과여부를 재심의하고, 국내업계가 피해조사를 신청한 중국산 자전거에 대해서도 조만간 덤핑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국은 한국산 무선전화기와 폴리에틸렌 외에 신문용지에 대해 수입규제를 하고 있으며, 스테인리스 냉연강판과 PET 필름에 대해선 현재 덤핑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