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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부 리스사 특별이익으로 대폭 흑자 .. 투자자 주의 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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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에 등록돼있는 리스사중 경상이익은 적자지만 특별이익 요인으로 당기순이익은 대규모 흑자로 계상되는 사례가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이들 리스사 중에는 작년 실적이 실제로 탄탄한 기업도 있으나 영업활동과 관계가 적은 특별요인으로 높은 순이익을 올린 리스사가 있기 때문이다.

    6일 코스닥증권시장(주)에 따르면 중부리스는 지난해 1천2백50억원의 영업수익(일반기업의 매출액에 해당)에 8백2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그러나 경상이익은 마이너스 9백77억원로 적자다.

    1천7백98억원의 특별이익이 생겼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당기순이익이 생겼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 특별이익은 법인세 비용등을 뺀 채무면제 이익으로 기업개선 구조조정 계약체결 당시 맺은 원리금 등이다.

    신보리스의 영업실적 내역도 마찬가지다.

    이 회사는 작년 사업년도에 영업수익 1천1백25억원에 7백4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그러나 경상손실이 2백6억원에 달했다.

    법인세 비용를 뺀 채무면제이익이 9백48억원인 것이다.

    이는 외환은행 한빛은행 등 각 채권은행단이 면제 및 출자전환등 을 한 금액이라는 것이 이 신보리스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번달까지 결산실적 보고를 끝내야 하는 3월결산 코스닥 법인은 모두 23개사이나 여태까지 중부리스 신보리스 주은리스 등 8개사만이 작년 결산 실적을 보고했다.

    동남리스 외환리스 바른손 등의 관리종목 및 투자유의 종목의 결산공시가 아직 남아있는 상태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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