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공모가격 7만원 확정 .. 13,14일 공모주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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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용 온라인 게임업체인 엔씨소프트의 공모 가격이 7만원(액면가 5백원)으로 결정됐다.
이 회사는 6월13,14일 이틀간 공모주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의 코스닥등록 주간사를 맡은 LG투자증권에 따르면 이 회사의 공모가격은 공모희망가(4만원)보다 75%할증된 것이며 액면가의 1백40배에 이른다.
또 이 가격은 코스닥 공모 청약 사상 최고의 공모가를 기록한 네오위즈의 3만5천원(액면가의 3백50배)다음으로 높은 것이다.
엔씨소프트는 정보통신윤리위원회에서 이 회사 제품인 리니지 게임의 폭력성을 문제삼는 바람에 코스닥 공모주 청약일을 당초 5월말에서 오는 6월중으로 연기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리니지 게임은 98년 상용화된 이후 2년만에 동시 사용자수가 3만명을 돌파했을 정도로 시장성이 검증됐다"고 강조했다.
엔씨소프트의 개인 청약 한도는 3천주이며 청약증거금률은 50%다.
환불일은 오는 22일로 예정돼 있고 내달 4일께 코스닥에 등록된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
이 회사는 6월13,14일 이틀간 공모주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의 코스닥등록 주간사를 맡은 LG투자증권에 따르면 이 회사의 공모가격은 공모희망가(4만원)보다 75%할증된 것이며 액면가의 1백40배에 이른다.
또 이 가격은 코스닥 공모 청약 사상 최고의 공모가를 기록한 네오위즈의 3만5천원(액면가의 3백50배)다음으로 높은 것이다.
엔씨소프트는 정보통신윤리위원회에서 이 회사 제품인 리니지 게임의 폭력성을 문제삼는 바람에 코스닥 공모주 청약일을 당초 5월말에서 오는 6월중으로 연기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리니지 게임은 98년 상용화된 이후 2년만에 동시 사용자수가 3만명을 돌파했을 정도로 시장성이 검증됐다"고 강조했다.
엔씨소프트의 개인 청약 한도는 3천주이며 청약증거금률은 50%다.
환불일은 오는 22일로 예정돼 있고 내달 4일께 코스닥에 등록된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