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은이 올시즌들어 이제까지 참가한 대회는 모두 13개.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기 전까지만 해도 "톱10"에 들어간 것은 단 한번으로 "슈퍼루키"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지 못한 것이 사실이었다.

특히 최근 7개 대회에서 4번이나 커트를 미스,팬들로부터 "박지은이 왜 그래"하는 우려를 자아내기도 했다.

박은 그러나 올시즌들어 13번째 출전한 대회에서 정상에 오름으로써 그동안의 부진을 깨끗이 씻어버렸다.

또 이미 미LPGA의 스타대열에 들어간 박세리 김미현과 더불어 언제,어느 대회에서라도 우승할수 있는 "코리아 3인방"의 한 축으로 자리잡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