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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퇴출 원진/석천 "3시장 보내주오"..이르면 9일부터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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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권업협회는 1일 코스닥 시장에서 오는 7일 완전 퇴출되는 20개 업체 가운데 원진 석천 등 2개 기업이 이날 제3시장 지정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코스닥시장 퇴출기업의 경우 따로 갖춰야 할 지정요건이 거의 없는데다 2개 업체가 이번에 지정신청서를 제출함에 따라 "제3시장행" 방침을 밝혔던 다른 업체들도 지정신청이 뒷따를 전망이다.

    증협 관계자는 "이들 2곳외에도 동양기공 정일이엔씨 삼경정밀 등이 금명간 지정신청서를 제출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고 말했다.

    또 제3시장 진출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던 대신석유도 조만간 지정을 신청하겠다는 의사를 전해왔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제3시장에 진입할 퇴출기업은 12개로 늘어나게 됐다.

    증협은 주식 거래의 연속성을 보장하기 위해 퇴출기업의 지정신청 절차를 가급적 빨리 밟는다는 방침이다.

    이번주중에 지정을 신청한 업체에 대해선 9일부터 주식거래가 이뤄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코스닥 퇴출기업 20곳 가운데 제3시장행을 밝힌 곳은 동양기공 석천 두원중공업 삼경정밀 정일이엔씨 임광토건 원진 동신특강 금강정공 삼보지질 동호전기 대신석유 등 모두 12개 업체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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