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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 삼성 등 5社, 초대형 'B2B 전자상거래 합작회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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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 삼성 포철 한진 한국통신 등 5개 대기업들이 7월중 초대형 기업간(B2B) 전자상거래 합작회사를 설립한다.

    이 합작회사를 통해 사무용품 사무자동화기기 등 기업 소모성 자재(MRO)를 공동으로 구매하고 판매할 예정이어서 기업의 구매 관행이 획기적으로 달라질 전망이다.

    5개 대기업 대표들은 29일 오후 2시 서울 조선호텔에서 합작회사 설립에 관한 양해각서 조인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대표들은 빠른 시일내에 법인설립준비팀을 구성, 오는 7월말까지 회사 설립을 마치고 10월중 기업 소모성 자재의 공동구매 및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로 했다.

    합작회사 조인식에는 삼성물산 현명관 부회장과 포항제철 이구택 사장, 한국통신 이계철 사장, 한진 김인진 사장, 현대종합상사 정재관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 합작회사에는 현대그룹 삼성그룹 한진그룹의 상당수 계열사들도 주주로 참여할 예정이다.

    현대그룹 삼성그룹 한진그룹 한국통신 포항제철 등은 합작회사의 자본금 3백억원을 20%씩 분담하기로 했다.

    또 앞으로 중소기업이나 기관 단체 등을 주주로 영입함으로써 기업 소모성 자재를 사고파는 ''국내 최대의 B2B 인터넷마켓''을 구축키로 했다.

    합작회사는 앞으로 사무자동화기기 사무가구 사무용품 서비스(유지.보수) 등 소모성 자재를 인터넷을 통해 공동으로 구매하고 판매할 계획이다.

    올해는 1천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내년에는 4천억-5천억원, 2002년에는 1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기로 했다.

    한국통신 기업거래사업부 임근찬 부장은 "우리나라 MRO 시장은 연간 50조원으로 추산되고 있다"면서 "대기업들이 본격적으로 인터넷을 통해 소모성 자재를 구매하기 시작하면 주로 인맥에 의존하는 기업의 구매 관행이 획기적으로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B2B 전자상거래가 본궤도에 오르면 소모성 자재를 사는 기업은 구매비를 지금보다 10-15% 절감할 수 있고 파는 기업은 판매비를 40%쯤 줄일 수 있게 된다"고 덧붙였다.

    김광현 기자 khkim@ 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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