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LG전자는 DVD(디지털 비디오 디스크)관련 규격 제정을 위한 DVD포럼 최고 의사결정기구회의인 운영위원회를 25일 제주도 신라호텔에서 주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엔 두 회사의 DVD관련 연구소연구위원과 소니 도시바 마쓰시타 IBM 필립스 등에서 총50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4.7GB(기가바이트)DVD에 대한 규격및 청색레이저를 이용해 기록밀도를 높이는 차세대DVD에 대한 규격을 논의한다.

DVD회의의 국내 개최는 외국선진업체들이 국내업체들의 기술수준을 평가하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윤진식 기자 js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