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24일 오영교 차관 주재로 민.관합동 에너지절약 대책회의및 업종별 무역동향 점검회의를 잇달아 열고 전경련 등 경제5단체와 기계공업진흥회 등 업종별 단체에 무역수지 1백20억달러 흑자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산자부는 무역동향 점검회의에서 반도체 컴퓨터 등 수출호황 품목의 호조세 지속여부와 새로운 해외수출 수요 개척방안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 환율의 안정적 운용,노사분규 방지,무역마찰 축소 대책 등을 요구하는 업계의 건의사항을 듣고 관계부처와 협의해 정책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에너지절약대책회의에서는 전경련 등 경제5단체 참석자에게 에너지 수입 급증으로 무역수지가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하고 업계가 적극적으로 에너지절약에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