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박삼구 사장과 비씨카드 이호군사장은 23일 카드 발급을 위한 업무제휴 계약식을 체결했다.
새로 발급되는 "비씨아시아나클럽"카드는 신용카드와 회원카드 기능을 결합한 것으로 신용 사용액 1천원당 1마일을 소지자에게 적립해준다.
예를들어 신용카드 기능으로 1천만원을 인출했을 경우 1만마일이 적립돼 서울-부산 왕복항공권을 받을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누적마일리지가 1만마일 이상이면 국내선,4만5천마일 이상이면 동남아, 5만5천마일이상이면 미주, 6만5천마일 이상이면 유럽지역의 왕복 항공권을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제휴기념으로 오는 6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3개월간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1천마일의 가입축하 마일리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카드는 비씨카드 회원은행 영업점이나 아시아나항공 영업소에 발급된다.
박주병 기자 jbpark@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