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덕(39.아스트라)이 일본골프투어에서 올시즌 최고성적을 거두었다.

김종덕은 21일 일본 오카야마의 도지가오카 마린힐스GC(파72)에서 끝난 먼싱웨어오픈 KSB컵(총상금 1억2천만엔)에서 4라운드합계 9언더파 2백79타(70.68.70.71)를 기록,장타자 데시마 다이치등과 함께 공동9위를 차지했다.

일본투어에서 통산 2승(97기린오픈,99시즈오카.요미우리오픈)을 올린 김종덕은 올시즌들어 첫 "톱10"에 진입함으로써 남은 대회에서 우승경쟁에 가세할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

최종일에 버디4 보기3개를 기록한 김종덕의 상금은 2백90만엔(약 3천만원).

일본의 가타야마 신고는 합계 16언더파 2백72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출신의 가네코 요시노리는 합계 11언더파 2백77타로 오랜만에 상위권(5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