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오정전화기 생산업체인 와이티씨텔레콤이 1천만달러규모의 외자를 유치했다.

와이티씨텔레콤은 21일 유럽 금융시장에서 1천만달러 규모의 해외전환사채(CB)를 발행했다고 발표했다.

LG투자증권을 주간사 회사로 발행된 이 해외CB는 표면이율 0%,만기보장수익률 연 7%의 조건이다.

납입예정일은 오는 24일이며 룩셈부르크 증권거래소에 상장될 예정이다.

와이티씨텔레콤은 해외CB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인터넷종합방송인 "팡팡TV"의 메인스튜디오 신축및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 회사의 신규사업인 팡팡TV는 오락과 정보를 제공하는 복합형 인터넷방송으로 십대들을 공략대상으로 하고 있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