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2년 IBM과 RS/600 솔루션 납품계약을 시작으로 현재 서버나 네트워크 제품같은 시스템과 인터넷 솔루션 등의 소프트웨어를 납품해왔다.
이 회사는 한국IBM을 통해 금융기관 공공기관 대학등에 제품을 납품한다.
도서관자동화 솔루션인 AISM과 국제금융솔루션인 SMILE을 상용화해 숙명여대 주택은행 농협등의 대학 및 기관에 공급해왔다.
또 지난 99년부터는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위한 EC사업부를 설립해 IBM사에 전자상거래 솔루션을 공급해왔다.
이에따라 한국IBM과의 사업협력 정도가 실적에 영향을 크게 미칠 수 있다.
자체적으로 하드웨어를 생산하지 않고 한국IBM의 요구사항에 따라 품목과 솔루션이 결정되므로 만약 한국IBM의 경영정책이나 시장환경에 변화가 생긴다면 매출과 손익구조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얘기다.
실제로 코아정보시스템 상품매입의 65%이상을 한국IBM이 하고 있다.
코아정보시스템은 등록예비심사청구일 전 1년동안 3회의 유상증자를 실시해 현재 자본금이 15억원이다.
특히,지난해 8월 신영기술금융과 대한투자신탁이 3자배정 인수자로 1억5천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했다.
이 주식물량의 지분율은 공모전 15%(공모후 11%)로 등록(상장)후 차익실현을 위해 투매할 경우 물량증가로 주가가 하락할 위험이 있다는 점이 투자자유의사항으로 지적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