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부터 신세계백화점과 E마트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백화점에 설치된 인터넷 키오스크(KIOSK)를 통해 온라인쇼핑을 하면서 백화점 카드도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신세계I&C(대표 권재석)는 지한정보통신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사이버쇼핑,카드결제,각종 정보 등을 제공하는 통합 키오스크를 전국의 E마트와 신세계백화점에 설치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키오스크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무인 정보단말기로 주로 정부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은행,등에 설치돼 각종 행정절차나 상품을 설명하는 화면을 제공해왔다.

신세계 I&C는 웹기반의 키오스크에 사이버쇼핑몰(www.cybermall.co.kr)을 탑재해 고객들이 온라인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신세계 카드회원에게 백화점및 E마트의 행사내용은 물론 카드결재내역 조회,카드금액 한도 조회 등의 금융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태완 기자 twkim@ 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