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장은 이를 바탕으로 90년에 이 회사를 설립했다.
그는 "우수한 많은 인재를 적절히 활용하기 위해 회사를 설립했고 특히 이론과 경험을 통합한 소프트웨어 사업을 해보는 것이 바람"이라고 말했다.
그는 설립초기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정직,성실,기술이라는 설립 취지를 살려 국내외 정보통신업계를 선도하는 소프트웨어 회사로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심사장은"고객이 고객을 창출한다"는 모토로 최종 사용자의 입장에서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고객만족은 물론 유지보수에도 최선을 다하며 신뢰를 쌓아가고 있는 것이다.
그는 항상 오늘의 코아정보가 있기까지는 이러한 고객과의 관계가 원동력이 됐다고 믿고 있다.
이 회사의 소프트웨어 패키지 개발사업은 대규모 설비나 노동인력을 필요로 하는 여타 산업과는 달리 소수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술력이 중요한 성공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요인이 중소기업이지만 대기업과 경쟁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특히 기술력만 축적하고 있다면 세계시장 진출은 물론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지닌 분야라고 심사장은 강조한다.
현재 이 회사가 주력하고 있는 금융자동화 분야 역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위험관리 및 신용평가시스템 등의 시장성이 좋고 특히 해를 거듭할수록 인터넷관련 사이버뱅킹,사이버증권,금융포털서비스 등을 위한 투자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터넷분야의 폭발적 수요 증대로 인터넷관련 소프트웨어의 매출증대와 전자상거래 시스템 및 인터넷 인프라 구축을 위한 시스템 분야의 고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심사장은 우수한 전문경영인으로 특히 모든 일을 추진할 때 만족스런 결과를 얻기 까지 시작한 일을 포기하지 않고 집중할 만큼 철두철미한 성격의 소유자다.
그의 집중력과 추진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는 주위의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