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콴타스항공 명성실추 위기...미FAA의 부품보수승인 철회로
FAA는 콴타스 항공의 정비 절차에 잘못된 점들이 있음을 확인했다면서 콴타스항공의 시드니 정비작업 일부에 대한 면장 발급을 정지시켰다고 밝혔다.
FAA는 정기적인 감사중에 시드니의 한 작업장이 수용할 수 있는 기준에 미치지못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말했다.
최근 일련의 불상사로 명성이 타격을 받은 콴타스 항공은 더 이상 신뢰가 추락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면서 이번 정지조치가 항공기의 안전 운행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형식적인 문제"라고 강조했다.
데이빗 포시드 운행담당 전무는 형식적인 문제가 폐용제, 작업장 바닥의 표면재료, 새 베어링을 낡은 베어링에 밀착시키는 방법 등과 관련된 것들이라고 해명했다.
콴타스 항공은 어느 사고에서도 단 한명의 승객 인명이 손실되자 않았다고 자랑하고 있지만 경비 감축에 따른 정비 기준 미흡 등으로 최근 객실 정전 사고가 나가거나 일부 항공기들이 기기 결함 등으로 이륙이 지연되는 등 일련의 사고가 발생해 크게 당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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