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파워 NGO] '도서관운동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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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년 2월 창립
<>도서관운동 계간지 발행
<>도서관문화정착위한 정책질의서 정부 건의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도서관운동
<>대학도서관 온라인 소모임
<>국립중앙도서관의 민간위탁방침 철회촉구 성명서 발표
<>정보자료실 운영
<>주소:서울 관악구 봉천6동 1685-32 3층
<>홈페이지: www.libmove.or.kr
<>전화:(02)878-2172
---------------------------------------------------------------
"한사람의 열걸음보다 열사람의 한걸음이 더 소중합니다"
1995년 2월 우리나라의 도서관이 갖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도서관 사서들이 모이면서 외친 다짐이다.
도서관운동연구회는 기업위주의 경제정책과 경제개발 제일주의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인식,삶의 질을 "도서관"을 통해 높여보자는 취지에서 모인 단체다.
공공도서관의 민영화,도서관의 민간위탁 도입 등 도서관을 하나의 행정기구로서만 생각하고 효율성의 논리만을 앞세운 정부정책은 잘못되었다고 나선 것이다.
연구회는 95년부터 발간해온 계간지 "도서관운동"을 통해 시민들과 도서관의 거리를 좁히는데 노력해 왔다.
집 주변에 도서관을 갖는 것은 기본권임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일상 생활공간에서 질 좋은 도서관 서비스를 받는 것은 우리가 누려야 할 정보접근권이라고 주장한다.
도서관정책의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갖고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는 것은 이들의 주요한 활동중 하나다.
지난 96년이래 매년 두차례씩 토론회를 열고 있다.
그동안 "학교도서관 육성방안""공공도서관의 활성화 대책""시민과 함께 하는 도서관운동""경제제일주의 시대에 있어서 도서관의 현실과 실천방안""도서관의 아동서비스""사서자격제도 개선방안"등에 관한 의견을 정부측에 제시했다.
사서들간의 정보교류도 추진했다.
한해 네차례에 걸쳐 "공공도서관포럼"을 개최,사서들이 모여 공공도서관의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방법을 모색하기도 한다.
도서관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예산의 확충과 제도의 정비 못지 않게 도서관을 담당한 사서들에 대한 올바른 정책수립도 중요한 요소라고 연구회는 생각한다.
현행 "사서자격제도"는 문헌정보학(도서관학)을 전공한 사람에게 무조건 사서자격을 부여,전문인력의 양성과 교육이라는 목표에 부적합하다고 지적한다.
시험 등을 통해 공신력 있는 사서를 키우기 위한 방안을 모색중이다.
서울시내 공공도서관을 이용할 때 시민들이 지리적으로 가까운가에 대한 조사활동도 했다.
도서관운동연구회는 올해 도서관들간의 네트워크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도서관의 정보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일본의 도서관 문화에 대한 소개책자를 번역.배포,"지역적 특성에 맞는 도서관"이란 무엇인가에 관해 시민들에게 홍보키로 했다.
특히 인터넷을 이용한 공공도서관의 서비스 개발,장애인을 위한 공공도서관의 서비스 등 연구과제를 수행해 올해안에 정부에 정책건의를 할 계획이다.
이혜연씨가 대표를 맡고 있으며 실무를 20명의 회원들이 도맡아 하고 있다.
도서관 사서와 일반 시민들로 구성된 1백여명이 회원으로 적극 참여하고 있다.
< 양승현 기자 yangsk@ked.co.kr >
<>도서관운동 계간지 발행
<>도서관문화정착위한 정책질의서 정부 건의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도서관운동
<>대학도서관 온라인 소모임
<>국립중앙도서관의 민간위탁방침 철회촉구 성명서 발표
<>정보자료실 운영
<>주소:서울 관악구 봉천6동 1685-32 3층
<>홈페이지: www.libmove.or.kr
<>전화:(02)878-2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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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람의 열걸음보다 열사람의 한걸음이 더 소중합니다"
1995년 2월 우리나라의 도서관이 갖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도서관 사서들이 모이면서 외친 다짐이다.
도서관운동연구회는 기업위주의 경제정책과 경제개발 제일주의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인식,삶의 질을 "도서관"을 통해 높여보자는 취지에서 모인 단체다.
공공도서관의 민영화,도서관의 민간위탁 도입 등 도서관을 하나의 행정기구로서만 생각하고 효율성의 논리만을 앞세운 정부정책은 잘못되었다고 나선 것이다.
연구회는 95년부터 발간해온 계간지 "도서관운동"을 통해 시민들과 도서관의 거리를 좁히는데 노력해 왔다.
집 주변에 도서관을 갖는 것은 기본권임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일상 생활공간에서 질 좋은 도서관 서비스를 받는 것은 우리가 누려야 할 정보접근권이라고 주장한다.
도서관정책의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갖고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는 것은 이들의 주요한 활동중 하나다.
지난 96년이래 매년 두차례씩 토론회를 열고 있다.
그동안 "학교도서관 육성방안""공공도서관의 활성화 대책""시민과 함께 하는 도서관운동""경제제일주의 시대에 있어서 도서관의 현실과 실천방안""도서관의 아동서비스""사서자격제도 개선방안"등에 관한 의견을 정부측에 제시했다.
사서들간의 정보교류도 추진했다.
한해 네차례에 걸쳐 "공공도서관포럼"을 개최,사서들이 모여 공공도서관의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방법을 모색하기도 한다.
도서관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예산의 확충과 제도의 정비 못지 않게 도서관을 담당한 사서들에 대한 올바른 정책수립도 중요한 요소라고 연구회는 생각한다.
현행 "사서자격제도"는 문헌정보학(도서관학)을 전공한 사람에게 무조건 사서자격을 부여,전문인력의 양성과 교육이라는 목표에 부적합하다고 지적한다.
시험 등을 통해 공신력 있는 사서를 키우기 위한 방안을 모색중이다.
서울시내 공공도서관을 이용할 때 시민들이 지리적으로 가까운가에 대한 조사활동도 했다.
도서관운동연구회는 올해 도서관들간의 네트워크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도서관의 정보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일본의 도서관 문화에 대한 소개책자를 번역.배포,"지역적 특성에 맞는 도서관"이란 무엇인가에 관해 시민들에게 홍보키로 했다.
특히 인터넷을 이용한 공공도서관의 서비스 개발,장애인을 위한 공공도서관의 서비스 등 연구과제를 수행해 올해안에 정부에 정책건의를 할 계획이다.
이혜연씨가 대표를 맡고 있으며 실무를 20명의 회원들이 도맡아 하고 있다.
도서관 사서와 일반 시민들로 구성된 1백여명이 회원으로 적극 참여하고 있다.
< 양승현 기자 yangsk@k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