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물류 전문업체인 동서다이너스티는 유럽계 물류기업인 TNT사와 자동차부품 물류부문 기업간(B2B) 전자상거래 사업을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키로 하고 9일 롯데호텔에서 제휴조인식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이 합작법인은 양사가 50%씩의 지분을 갖고 오는 8월까지 설립될 예정이며 동서다이너스티는 마케팅을,TNT는 선진물류기법 도입과 시스템구축 업무를 각각 담당할 예정이다.

동서다이너스티는 이번 제휴를 계기로 전분야로 B2B 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TNT는 국내 물류사업에서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이 회사는 덧붙였다.

이심기 기자 sglee@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