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사장 이계철)은 9일부터 월드폰 플러스카드를 인터넷을 통해 5% 싸게 판매한다고 밝혔다.

월드폰플러스카드는 국내 및 해외의 모든 전화기에서 서비스 접속번호를 다이얼 한 후 안내방송에 따라 카 드번호, 착신번호를 입력하면 카드사용 금액만큼 통화할 수 있는 선불카드이다.

구매하는 방법은 먼저 인터넷(www.wpcard.com)으로 접속하여 "구입/충전"을 선택한 후 권종 및 매수 를 선택하고 결제방법(신용카드/계좌입금)을 지정하여 대금을 지급하면 카드번호를 부여한다.

카드번호는 실물카드 대신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이 저장된 번호로 고객의 희망에 따라 메일, 전화, 팩스, 웹 브라우저 중에서 선택하여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다 쓴 카드를 재충전하면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어 최고 18% 더 사용할 수 있다.

월드폰플러스카드는 해외에서도 한국통신 요금이 적용되므로 여행객이나 유학생들이 저렴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회원으로 등록하여 3만원권, 5만원권을 구매하면 1억원 해외여행 상해보험을 무료로 가입해준다.

월드폰플러스카드 사이버 판매시스템은 실시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한국통신이 약 4개월에 걸쳐 개발한 것으로 전세계 어디서나 카드번호만 받으면 사용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