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PGA투어에서 한국선수들의 첫승 소식이 들려올까.

박세리(23.아스트라) 김미현(23.n016.한별텔레콤) 박지은(21) 펄신(33.랭스필드) 박희정(20) 등이 이번주 열리는 칙필A채리티챔피언십에 출전한다.

28일밤(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스톡브리지의 이글스랜딩CC(파 72)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올 시즌 4승을 거둔 캐리 웹(26.호주)과 애니카 소렌스탐(30.스웨덴)등 모처럼 톱랭커들이 총출동한다.

3라운드로 펼쳐지며 총상금은 90만달러다.

최경주도 미PGA투어 셸휴스턴오픈에 출전한다.

최는 27일밤 텍사스주 우드랜즈TPC(파 72)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서 커트오프 통과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각오다.

총상금은 2백80만달러.

일본 가가와현 사카이데CC에서 열리는 일LPGA투어 가토기치퀸스(총상금 6천만엔)에는 구옥희 한희원 이오순등이 시즌 첫승에 도전한다.

강수연 정일미 서지현등은 대만에서 열리는 추코레이디스오픈(총상금 1억6천만원)에 참가한다.

국내에서는 남자골프 시즌 두번째 대회인 매경LG패션오픈이 남서울CC에서 열린다.

< 한은구 기자 tohan@k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