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솔루션(대표 황종식)이 환경상품 전문 인터넷 B2B사이트 "에코바이셀(www.ecobuysell.com)"을 24일 연다.

구매자와 판매자는 이 곳에서 에코솔루션이 개발한 온라인 견적시스템을 통해 상품과 회사 정보를 검색하면서 거래할 수 있다.

회원은 견적의뢰와 견적접수 내역을 확인.관리할 수 있다.

매매와 경매와 역경매가 이뤄지는 에코바이셀을 국제적인 전자상거래 시장으로 발전시켜 저렴한 가격에 환경상품을 거래하도록 만들 계획이다.

연간 수백억원대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에코바이셀엔 국내 3백여개 업체의 환경 관련 소프트웨어,설비,기기 등 1천여가지 상품 정보가 데이터베이스로 구축돼 있다.

올해 안에 국내외 8천여업체의 2만여 상품자료가 추가로 실리게 된다.

오는 7월 영어 서비스,9월부터는 일본어와 중국어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미국 환경평가기구인 ASTN에서 환경진단 면허를 받은 미국 유타대 에너지환경 박사인 황종식 사장은 "올해 오프라인 세계 환경시장의 규모는 6백조원,한국은 8조원으로 예상될 만큼 시장이 커지고 있다"며 "에코바이셀로 전세계 온라인 환경 B2B시장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02)650-0934

서욱진 기자 venture@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