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골퍼들이 일본LPGA투어 나수오가와레이디스대회(총상금 6천만엔)에서 부진한 출발을 했다.

21일 일본 도치기현 나수오가와GC(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한희원과 김만수는 나란히 1오버파 73타를 기록하며 공동23위를 달리고 있다.

이 대회에 출전한 10명의 한국선수중 가장 좋은 성적이다.

지난해 챔피언 구옥희(44)는 3오버파 75타로 공동43위에 머물렀다.

일본의 야스이 준코는 6언더파 66타를 치며 단독선두에 나섰다.